한식 읽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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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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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54. 여름 한식의 보석, 얼음

해외 호텔 대상 한식 셰프팀 파견, 한식 행사 추진 / 주 튀니지 대사관과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KFPI NEWS 2&3

2022/08/10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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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호텔 대상 한식 셰프팀 파견, 한식 행사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올해 처음 요르단과 파나마에서 해외 호텔 셰프 대상 한식조리 교육을 진행했다. 한식진흥원에서는 해외 한식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해외 68개 호텔에서 이러한 사업을 추진해왔고, 올해에는 8개 호텔을 대상으로 한식 전문 셰프를 파견하여 현지 셰프 대상 한식 교육, 한식 갈라 디너 운영 등 호텔 내 각종 행사 진행 및 한식 메뉴 입점 등을 추진한다.

요르단 페어몬트 암만 호텔에서는(파견 셰프: 김도섭, 김춘배) 칠절판, 백설채 등 궁중음식뿐 아니라, 양념갈비, 닭강정, 비빔밥 등의 메뉴를 선보였는데, 매콤달콤한 맛을 지닌 양념갈비와 닭강정이 현지인들로부터 가장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주 요르단 대한민국 대사관과 연계한 ‘Korean Food Night’ 행사를 진행하여, 요르단 페어몬트 암만 호텔 사장 등 현지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한식에 대한 큰 호응을 얻었다.

파나마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는(파견 셰프: 박희돈, 전종환) 현지 셰프들에게 너비아니, 찜닭, 갈비소스, 삼계말이, 식혜 등을 교육하였다. 교육 이후 현지 셰프들은 “한식 분야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한식 메뉴 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주 파나마 대한민국 대사관과 연계한 한식 뷔페를 운영하여, 현지인 약 170명으로부터 한식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해외 유명 호텔에 우리 한식 전문 셰프들을 파견하여 현지 셰프들을 교육하고, 해외에 고급화된 한식을 선보임으로써 한식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2년 사업 추진 국가 및 호텔(8개소) >

미국(괌, 두짓타니 괌 리조트, Dusit Thani Guam), 중국(불산, 메리어트&코트야드 호텔, Marriott and Courtyard), 카자흐스탄(누르술탄, 더 리츠칼튼 아스타나, The Ritz-Carlton Astana), 스페인(마드리드, 인터컨티넨탈 마드리드, InterContinental Madrid), 요르단(암만, 페어몬트 암만 호텔, Fairmont Amman), 브라질(상파울루, 힐튼 상파울루 모룸비, Hilton Sao Paulo Morumbi), 인도(뉴델리, 에로스 호텔 뉴델리, Eros Hotel), 파나마(파나마시티, 쉐라톤 그랜드 파나마, Sheraton Grand Panama)

주 튀니지 대사관과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한식진흥원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 홍보와 한국 농식품부 수출 및 확대를 위해 외교부와 함께 2018년부터 매년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한식요리 경연대회’에 참여하는 국가는 총 13개로 튀니지, 태국, 독일 등 다양하며, 각 국가의 현지인이 직접 참여하여 한식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식요리 경연대회와 함께 한국의 식품을 알리는 시식, 홍보 행사 등을 병행 추진하여 현지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

주 튀니지 대한민국 대사관은 7월 2일 수도인 튀니스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비빔밥’을 주제로 선정하여 현지인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자 하였고, 튀니지의 주식인 쿠스쿠스의 주재료 스물(semoule: 굵은 밀 알갱이)의 취사 시간이 3시간 정도 소요되는 점에 착안하여 한국의 즉석밥과 즉석밥 제조 기술 홍보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올해의 우승자는 Charaf Haddaji(24, 여) 씨로 현지 요리전문학교 졸업 예정자이자 튀니스 소재 유명 레스토랑 소스 파트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번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의 음식에 더욱 큰 흥미가 생겼고 앞으로 튀니지 현지에서 한식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개최한 ‘K-Brunch’ 행사에는 2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 다. 행사에서는 셰프들이 현장에서 김치 조리를 시연하는 등 잡채, 대하잣즙 냉채, 8종의 김치 등 다채로운 한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튀니지 외교부 관계자는 물론 튀니스 시장 등 정부 측 고위직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튀니스 유명 식품 가공 업계 관계자, 제약 및 코스메틱 주요 기업 임원들이 참여해 한식을 통한 양국 문화교류 폭 확대에 기대를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튀니지 공관 상주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 첫 공식 한식 행사로서 튀니스 대중들과 한국의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상견례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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