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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읽기 좋은 날

2021
35

Vol 42. 제철음식, 몸을 보하다

보양식이 궁금해?!

밥돌과 제철음식 살펴보기

2021/07/26 0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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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찬 영양의 보고 제철 음식도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진다. 제철의 맛 계절의 건강을 제대로 챙기기 위해 우리가 알아두면 좋은 상식을 담아봤다.

Q. 계절별 제철 음식재료을 알려주세요.
요즘은 계절에 관계없이 음식재료가 다양하게 나지만, 그래도 제철에 필요한 영양소를 채우는 데는 역시 제철 음식재료가 좋습니다. 제철 음식재료를 잘 알아두시고, 철 따라 맛과 건강을 챙기시길 기원합니다.

 Tip

12월~2월 채소: 배추, 무, 당근, 연근, 우엉, 당근, 시금치, 콜린플라워, 미나리, 쑥갓, 갓 등
과일: 귤, 사과, 레몬, 유자 등
해산물: ‌굴, 홍합, 명태, 대구, 도미(돔), 가자미, 정어리, 옥돔, 청어, 아귀, 복어, 매생이, 파래 등
3월~5월 채소: ‌봄동, 쪽파, 달래, 냉이, 씀바귀, 고들빼기, 돌미나리, 쑥, 죽순, 머위, 취, 양배추, 상추, 양파, 마늘, 마늘종,
    원추리, 더덕 등
과일: 금귤, 딸기, 한라봉, 앵두, 살구 등
해산물: ‌바지락, 꽃게, 우럭, 멍게, 미더덕, 주꾸미, 대합, 고등어, 삼치, 전갱이, 준치 등
6월~8월 채소: ‌오이, 부추, 셀러리, 열무, 깻잎, 풋고추, 꽈리고추, 옥수수, 열무, 양배추, 감자, 고구마, 고구마순, 근대 등
과일: 토마토, 참외 매실 복숭아, 멜론, 포도, 복분자, 블루베리 등
해산물: 갈치, 민어, 장어, 병어, 농어, 갑오징어, 성게 등
9월~11월 채소: 늙은 호박, 토란, 송이버섯, 표고버섯, 아욱, 고들빼기, 도토리 등
과일: 사과, 배, 석류, 밤, 감, 키위. 무화과, 은행 등
해산물: ‌도루묵, 연어, 대하, 옥돔, 꽁치, 정어리, 미꾸라지, 모시조개 등

Q. 계절별 제철 음식재료을 알려주세요.
제철 음식재료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철 음식재료가 가진 영양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식단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합니다. 계절에 필요한 영양을 잘 챙길 수 있는, 식단 짜기 요령을 알아보았습니다.

 Tip 봄 식탁 차리기
  •‌ 비타민이 풍부한 봄나물로 입맛을 돋운다: 냉이, 달래, 씀바귀 등 봄나물을 데쳐서 새콤매콤하게 무치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어도 봄의 미각을 살릴 수 있습니다.
  •‌ 맛 오른 해물로 감칠맛 나는 음식을 준비한다: 게, 새우, 조개류, 담백한 흰살생선이 한창 맛있을 때입니다. 해물 매운탕도
    좋고, 파전이나 양념구이 소금구이 등 어떤 것도 좋습니다. 모시조개, 대합, 꽃게 등은 시원함과 감칠맛을 냅니다.
  •‌ 묵은김치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김장김치로 김치찌개나 김칫국을 끓이면 좋아요. 물에 헹궈 볶아도 좋고, 고등어, 돼지고기
    등과 찜을 해도 좋아요.

 Tip 여름 식탁 차리기
  •‌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자극한다: 밍밍하고 단순한 음식보다는 새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나는 음식을 상에 올립니다. 깻잎,
    오이, 고추 등을 매콤한 초고추장으로 양념해서 무치거나 제철 생산을 칼칼하게 조리거나 매운탕을 만들어도 좋아요.
  •‌ 영양식으로 허약한 기운을 보충한다: 육개장이나 삼계탕, 추어탕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열치열, 뜨끈한 보양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식힌다: 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적인 여름 음식인 냉국과 콩국수로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국수를 삶아 차가운 국물에 말아 먹어도 별미입니다. 
  •‌ 마른반찬을 적극 활용한다: 여름철에는 더운 주방에서 음식을 장만하는 것도 곤혹인데, 채소와 건어물을 이용해 마른반찬을
    만들어 두면 식사 준비가 한결 수월합니다.

 Tip 가을 식탁 차리기
  •‌ 햇곡식과 햇과일로 풍성한 식탁을 차린다: 수확의 계절 가을에는 조금만 신경 쓰면 색다르고 풍성한 식탁을 꾸밀 수
    있답니다. 가을이 제철인 채소와 과일, 견과류를 적극 활용해 영양 가득한 식탁을 차리돼, 살이 찌기 쉬우므로 칼로리를
    줄이는 조리법을 개발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 각종 버섯과 콩으로 가을의 미각을 즐기자: 가을에 수확한 햇콩으로 콩밥을 짓거나 갈아서 콩비지를 끓여도 좋아요.
    햇콩으로 만든 순두부나 두부로 찌개를 끓여도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훌륭합니다.
  •‌ 통배추로 김치를 담그거나 된장국을 끓인다: 갓 출하하기 시작한 통배추로 겉절이를 담그거나 된장국을 끓여도 맛있습니다.

 Tip 겨울 식탁 차리기
  •‌ 따끈한 국물음식을 마련한다: 영양 많고 따뜻한 국물음식으로 추위에 언 몸을 확 풀어주도록 합니다. 청국장찌개,
    콩비지찌개는 날씨가 추워지면 더 맛이 납니다. 
  •‌ 면역력을 높여주는 채소류를 신경 써서 챙긴다: 겨울 식단에서는 자칫하면 비타민이 부족해지기 쉬워요.
    겨울철일수록 채소류가 식탁에서 빠지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출처 : <대한민국 집밥 레시피>(손성희, 리스컴)

 

Q. 제철 음식재료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는 어떤 점에 신경 써야 하나요?
산지부터 배송 때까지 안전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수산물과 축산물은 유통 과정에서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후기 등을 참고해 냉장 유지 등이 잘 돼 신선한 상태로 배송이 잘 되는지 살펴야 합니다. 
배송 후 관리도 매우 중요한데요. 배송 안내 메시지를 확인한 후에는 신속하게 개봉해서 바로 냉장 관해야 하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장시간 수취가 불가능하다면, 온라인 구매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여름철 음식재료 취급‧보관 요령에 대해 알려주세요.
온·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벌레와 곰팡이가 생육·번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에 벌레, 곰팡이가 혼입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식품 특성에 맞는 적절한 취급·보관이 중요합니다.
벌레는 조그마한 틈만 있어도 쉽게 들어갈 수 있고, 일부 벌레(화랑곡나방 애벌레 등)는 비닐 포장지 등을 뚫고 침입할 수 있으므로, △시리얼류 등 여러 번 나누어 먹는 제품은 단단히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바닥에서 떨어진 곳에 보관하고, △단맛이 강한 제품은 개봉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닐로 포장한 면류, 과자, 커피 등은 밀폐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냉동실 등에 저온 보관하고, 어둡고 습한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택배 등으로 배달된 제품은 종이 포장상자 틈새 등에 벌레가 서식하다 혼입될 수 있어 제품을 받는 즉시 포장상자를 제거하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틈만 있어도 외부 공기를 통해 유입되고 번식할 수 있어 빵·떡류, 면류, 즉석밥 등은 구입 전에 포장지가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찌그러진 부분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서 구입합니다. 개봉 후 남은 식품은 잘 밀봉하여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고, 보관 할 때는 제품 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Q. 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탈수' 우려도 높아졌어요. 탈수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탈수를 예방하는 데는 적절한 물과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사람도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고 과도한 운동을 하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어요. 
따라서 운동 전ㆍ후는 물론, 운동 중에도 충분히 물을 마시며 운동 환경이나 자신의 능력에 맞게 운동을 조절해야 합니다. 과도한 운동을 하다가 어지럽거나 메스껍고, 두통 등의 현상이 생기면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Tip 일반적인 수분 섭취 권장 사항
  - 물 자체를 먹는다. 
  - 알코올도 이뇨 작용이 있기 때문에 알코올 섭취를 적절히 제한한다.
  - ‌커피, 차, 콜라 등 카페인 음료 섭취를 제한한다. 카페인을 포함한 음료는 이뇨 작용이 있어 탈수를 더 일으킬 수 있다.
  - 비타민 또는 미네랄이 포함된 음료로 음식 섭취를 대체해서는 안 된다.
  - 구토, 설사, 발열, 운동량 증가 시 등에는 전해질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이온 음료) 등을 마셔 보충한다.
  - 운동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전, 조금씩 꾸준히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 ‌집을 나서기 전, 물 한 병을 가지고 나간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가까이에 두고 꾸준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 ‌식사 시간 사이에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식사 직전이나 도중에 마시는 물은 위의 소화액을 희석해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거나,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식간에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 ‌신장 질환,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도하게 물을 섭취하면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질병관리청
 

Q. 건강을 위해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건강기능식품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건강기능식품은 섭취량과 섭취 방법이 정해져 있으므로 이를 잘 지켜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 포장에 표기된 '섭취 시 주의 사항'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 없는지도 살펴봅니다. 특정 질환으로 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고 있거나 병원 수술이나 시술을 앞둔 사람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합니다. 건강기능식품에는 많은 성분이 포함돼 있으므로, 여러 제품을 동시에 섭취하는 것도 지양해야 합니다. 기억할 것은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지, 질병의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은 아니란 사실입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 식품안전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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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디지털콘텐츠팀
  • 담당자: 신란희 02-6320-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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