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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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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없이도 다디단 여름 과일 한식

하루 한 그릇

2025/07/04 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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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아하는 단맛. 하지만 요즘엔 이 단맛 속에 가려진 위험성이 점점 더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과도한 설탕 섭취가 당뇨와 심혈관질환 등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이를 피하려는 움직임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렇다고 단맛을 아예 멀리하기엔 아쉽고, 예전처럼 즐기자니 부담스럽기만 하다. 이럴 때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과일을 활용해 보다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특히 여름 과일은 당도와 수분감이 모두 높아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까지 산뜻하게 깨운다. 멜론, 복숭아, 참외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한식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달콤한 여름의 맛을 느껴보자.

단짠단짠 멜론볶음밥달콤한 멜론과 짭조름한 굴소스가 만나 완성된 색다른 볶음밥. 멜론의 단맛이 재료 사이사이를 메우며 부드러운 풍미를 더하고, 새우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멜론 과육과 은근하게 어우러진다. 밥그릇으로 멜론 껍질까지 활용하면 시원하고 향긋한 여름 식탁 분위기는 덤으로 따라온다. 별다른 반찬 없이도 다채로운 맛이 균형 있게 펴지는 그 자체로 근사한 여름 한 상이다.재료 멜론 1개, 칵테일 새우 10마리, 양파 1/2개, 당근 1/3개, 대파 약간, 식용유 3큰술, 굴소스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깨 약간  만드는 법 ① 멜론을 반으로 가른 후 속을 파내 그릇으로 만든다. ② 파낸 멜론 과육과 양파, 당근을 잘게 다지고, 대파는 송송 썬다. ③ 중불로 달군 팬에서 식용유로 대파를 볶은 후 손질한 재료와 칵테일 새우를 3분간 익힌다. ④ 재료가 적당히 익으면 밥과 굴소스, 후춧가루를 더해 마저 볶는다. ⑤ 볶음밥을 멜론 그릇에 옮겨 담고 참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참고 칵테일 새우 대신 돼지고기를 넣으면 풍미가 한층 살아나며, 반숙 달걀 프라이까지 얹으면 보기에도 더욱 먹음직하다.
새콤담백 복숭아닭꼬치이 어우러진, 보기만 해도 입맛을 돋우는 꼬치 요리. 간장 양념을 더해 익숙한 감칠맛을 살리면서도 복숭아의 산뜻함이 뒤따라 가볍게 입안을 정리해준다. 간단히 구워내기만 하면 이색적인 여름철 안주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다. 디저트에 주로 활용되던 복숭아와 전형적으로 즐기던 닭꼬치의 조합으로 새로운 맛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레시피다.재료 천도복숭아 1개, 닭다리살 250g, 대파 20cm, 식용유 2큰술  양념 간장 2.5큰술, 맛술 1큰술, 물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① 씨를 제거한 천도복숭아와 닭다리살, 대파를 3cm 크기로 자른다.  ② 손질한 재료를 꼬지에 번갈아 끼운다. ③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간장소스를 만든다. ④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꼬치를 올려 앞뒤로 굽는다. ⑤ 닭고기가 절반 정도 익으면 붓으로 간장 소스를 바른 뒤 노릇하게 익힌다.  참고 재료를 꼬지에 꽂지 않고 한 번에 볶아낸 뒤 유산지 컵에 1인분씩 담아 오븐에 구우면 간편하면서도 색다른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달큰시원 참외오이쌈말이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향이 매력적인 여름 과일과 채소를 한데 말아낸 간단한 별미. 참외와 오이, 파프리카에 훈제오리를 더해 포만감은 물론 색감까지 고루 갖췄다. 냉채 소스를 곁들이면 달콤 쌉싸름한 맛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개운하게 되살린다. 손쉬운 조리법으로 어느 때라도 가볍게 만들어 먹기 좋고, 정갈한 모양새로 여름 손님상에도 잘 어울린다.재료 참외 1/2개, 오이 1개, 치커리 40g, 빨간 파프리카 1/4개, 훈제오리 80g  양념 식초 1큰술, 연겨자 0.5큰술, 간장 0.5작은술  만드는 법 ① 참외는 속씨를 긁어내고 파프리카와 함께 채 썬다. ② 치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오이는 감자칼로 길게 깎는다. ③ 중불로 달군 팬에 훈제오리를 노릇하게 구워 기름기를 뺀다. ④ 오이 위에 손질한 재료를 쌓아 올리고 단단하게 말아 먹기 좋게 썬다. ⑤ 양념 소스를 모두 섞어 냉채소스를 만든 뒤 쌈말이에 곁들여 먹는다.  참고 아삭한 식감보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선호한다면 오이 대신 쌈무나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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