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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0

Vol 21. 기운찬 가을의 끝 '한로'와 '상강'

경상도 우리술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맛있는 술이 풍성!

전국 팔도 우리술 즐기기

2023/11/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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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전국 팔도의 전통주를 돌아가며 만날 수 있는 프로젝트인 「전국 팔도 우리술 즐기기」. 제주도, 강원도에 이어 9월에는 경상도의 다양한 우리술을 만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도, 강원도에 이어 만나본 경상도 우리술

지난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식문화관에서 「전국 팔도 우리술 즐기기」 세 번째 이야기로 경상도 편이 개최되었다. 「전국 팔도 우리술 즐기기」프로젝트는 매달 팔도의 한 지역을 정해 그 지역에서 나는 우리술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우리술을 직접 맛보는 행사이다.

 

우리술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는 누가 들려줄까. 매회 행사 때마다 우리술 전문가인 '백곰막걸리'의 이승훈 대표에게 흥미진진하고 맛깔스러운 우리술 이야기를 듣고 그 지역을 대표하는 10여 가지의 전통주도 맛볼 수 있다.

 

제주도, 강원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만나본 지역은 경상도. 부산, 대구, 경주, 안동 등 우리술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다. 경상도의 다양한 우리술 중에서 13종의 술을 엄선, 각 술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맛까지 볼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과 만족도 또한 뜨거웠다.

 

경상도 우리술 13종마다 각각의 매력이∼

이번에 선보인 경상도의 우리술은 13종으로 제각기 맛과 특징이 다르다. 간단한 주전부리와 함께 맛본 경상도 우리술의 매력. 어느 술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

 

<경상도 우리술 시음 리스트>

• 생탁막걸리: 부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합동주조 막걸리. 무난하게 달고 목 넘김이 편안하다.

• 금정산성막걸리: 국내 막걸리 중에서 유일하게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명인이 만드는 술. 산미가 매력적이다.

• 복순도가손막걸리: 요즘 매우 인기가 높은 스파클링 막걸리의 원조. 강한 탄산과 산미의 조화가 매력적.

• 불로막걸리: 대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합동주조 막걸리. 무난하게 달고 목 넘김이 편안하다.

• 신동막걸리: 유명 TV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진 바나나향이 나는 막걸리.

• 문희: 찹쌀로 빚어지는 달콤한 프리미엄 탁주. 전통옹기에 100일 숙성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맛있어진다.

• 경주법조초특선: 금복주에서 나오는 경주법주의 프리미엄 버전. 국산재료를 사용하지만 사실상 쥰마이긴죠급 사케.

• 경주교동법주: 경주최씨 집안의 전통 청주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찹쌀로 만들어져 들쩍지근한 느낌이 들지만, 매력적인 맑은 술.

• 솔송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소나무순이 들어가는 송순주의 명인주다. 깔끔하고 너무 달지 않은 편안한 맛.

• 하향주: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이름 그대로 연꽃 향기가 나는 술로 인동초, 쑥, 국화 등이 들어간 전통 청주.

• 김천과하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조선시대에 여름을 나는 술로 유명했던 과하주의 명인주.

• 조옥화 민속주안동소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쌀소주 중 하나로 막걸리를 상압으로 증류해 풍부한 맛이 특징.

• 박재서명인안동소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쌀소주 중 하나. 맑은술을 감압으로 증류해 깔끔한 맛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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