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온라인 매거진
Vol 8. 자연 그래도 제주食
정갈한 녹두전과 들깨 칼국수, 태고면옥
소양강 둘레길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태고면옥에 도착했어요.
저는 한국 전통의 맛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아주 맛있었어요.


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식당 벽면에 온통 전통 그림이 그려져 있으니 전통과 맛을 품은 맛집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반찬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메인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들이 너무 좋았어요.


모든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릴 수 없어서 메밀전병부터 먹었어요. 사실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이 음식이 무슨 맛이었는지 자세히 알려드릴 수가 없네요.



녹두전이 나왔어요! 전이 나왔다면 막걸리도 나와야죠~♡. ‘인제 막걸리’는 처음이었어요. 좋다~.

녹두라는 것을 처음 먹어보았어요. 조금 낯선 맛이었지만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막걸리를 흔들지 않고 먹는 사람은 처음 보네요. 짠!!!♡


메밀전병과 녹두전에 막걸리까지. 이미 배불렀지만 들깨 칼국수를 놓칠 수는 없죠.

추운 날씨에는 역시 보글보글 끓는 음식이 ‘딱’이에요.

호박과 만두도 들어갔고, 면은 메밀면이에요. 만두가 예상보다 꽤 큰 크기였어요.

와~, 완전 예술이죠?

역시 맛 못지않게 비주얼도 참 중요해요. 심지어 이곳 음식의 맛은 비주얼에 절대 뒤지지 않아요. 마지막 국물까지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인제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깝다는 점은 이 집의 마지막 장점이 되겠네요.

Where to Eat?
강원 인제 들깨칼국수 맛집 _ 태고면옥
A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206번길 35
T 033-463-2020
H 10:00~21:00
글·사진 티티 명예기자(건강한食 서포터즈) 에디터 정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