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읽기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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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5

Vol 42. 제철음식, 몸을 보하다

8월에 맛~난, 8월의 건강식

한여름 기력 충전

2021/07/26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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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달에는 삼복의 마지막 날인 ‘말복’이 속해있다. 여름 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시기로, 계속되는 더위에 지친 몸을 잘 달래야 할 때이다. 8월 제철 음식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8월의 건강을 챙겨보자. 

감자수프

재료 (2인분)
감자(큰 것) 1개, 양파 1/4개, 우유·물 1½컵씩, 
버터 1큰술, 소금·후춧가루 조금씩

만드는 법
① ‌감자와 양파는 채 썰어 버터를 두른 팬에 노릇 하게 볶는다.
② ‌물을 붓고 푹 끓인 후 한 김 식혀 믹서에 담고 곱게 갈아 다시 약한 불에서 끓인다.
③ ‌우유를 조금씩 나누어 넣고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인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자료 및 사진 제공. <대한민국 대표 집밥 레시피 372>(손성희, 리스컴 펴냄)

 Tip
마늘빵을 적셔 먹어도 좋고, 크루통이나 견과류를 뿌려서  먹어도 좋다.

 

장어커틀릿

재료 (2인분)
장어 1마리, 식용유 적당량, 다진 호두 5개분,  샐러드 채소 조금
장어 밑간: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조금씩
튀김옷: 밀가루 5큰술, 달걀 1개, 빵가루 1/2컵
샐러드 드레싱: 마늘 1쪽, 양파 20g, 간장 · 식초 · 통깨 1큰술씩, 올리브오일 3큰술, 토마토케첩 2작은술, 설탕 1/2큰술, 소금 조금

만드는 법
① ‌장어를 깨끗이 손질해 적당한 크기로 썰고 청주와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둔다.
② ‌장어의 물기를 닦고 밀가루, 달걀, 빵가루를 순서대로 묻힌다.
③ ‌끓는 기름에 튀김옷 입힌 장어와 굵게 다진 호두를 넣고 노릇하게 튀겨 건진다.
④ ‌샐러드 채소를 손질해 장어커틀릿과 함께 담고 튀긴 호두를 고르게 얹은 후 드레싱을 끼얹는다.

자료 및 사진 제공. <대한민국 대표 집밥 레시피 372>(손성희, 리스컴 펴냄)

 Tip 생선튀김을 좀 더 깔끔하게 하려면

생선커틀릿을 할 때 튀김옷을 잘 입혀야 요리가 깔끔하게 된다. 먼저 생선의 물기를 닦고 밀가루를 묻힌 후 꼭꼭 눌러주고 여분의 밀가루는 털어준다.

 

그런 다음 달걀 푼 물에 담갔다가 건져 다시  빵가루를 묻힌다. 이때도 빵가루가 잘 고정되도록 꼭꼭 눌러주고 털어내야 기름도 지저분해지지 않고 커틀릿도 깔끔하게 된다.

 

골뱅이 열무냉면

재료 (2인분)
소면 200g, 통조림 골뱅이 4개, 열무김치 150g, 오이 1/3개, 삶은 달걀 1개, 열무김치 국물 1컵, 시판용 냉면 육수 2컵
골뱅이 양념: 고추장·식초 1큰술씩, 설탕·참기름 1/2큰술씩, 
깨소금 조금

만드는 법
① ‌통조림 골뱅이는 체에 밭친 채 뜨거운 물에 한번 헹궈서 얇게 저며 썬다.
② ‌얇게 썬 골뱅이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③ ‌열무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오이는 반 갈라 얇게 저며 썬다.
④ ‌소면은 쫄깃하게 삶아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빼서 1인분씩 사리를 만든다.
⑤ ‌소면을 그릇에 담고 골뱅이 무침과 열무김치, 오이, 삶은 달걀을 얹은 다음 열무김치 국물과 냉면 육수를 섞어 붓는다.

자료 및 사진 제공. <대한민국 대표 집밥 레시피 372>(손성희, 리스컴 펴냄)

 Tip 냉면 육수 만들기

시판 냉면 육수를 사용하면 편리하지만, 직접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 소고기 양지머리를 파, 마늘과 함께 삶아 육수를 내서 잘 익은 동치미

 

국물과 같은 비율로 섞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하면, 파는 것보다 더 맛있는 냉면 육수가 된다.

 

풋고추 물김치

재료(2~3인분)
풋고추(20개), 무(300g), 쪽파(20g), 홍고추(2개)
밀가루풀: 물(2/3컵), 밀가루(1큰술) 
김칫소: 설탕(1큰술), 액젓(4큰술), 새우젓(1.5큰술)
양념: 굵은 소금(1컵)

만드는 법
① ‌냄비에 밀가루풀 재료를 넣고 저어가며 중간 불로 끓여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힌다.
② ‌풋고추는 꼭지를 뗀 뒤 세로로 길게 칼집을 넣어 씨를 빼고, 소금물(물 5컵 + 굵은 소금 1/2컵)에 넣고 20분 정도 담가 절인다.
③ ‌무는 3cm 길이로 채 썰고, 쪽파도 3cm 길이로 썰고, 홍고추도 꼭지를 뗀 뒤 씨를 제거해 같은 길이로 채 썬다.
④ ‌무에 김칫소 재료를 넣어 10분 정도 절인 뒤 쪽파, 홍고추를 고루 섞어 김칫소를 만든다.
⑤ ‌절인 풋고추는 물기를 뺀 뒤 칼집 사이에 김칫소를 넣어 채운다.
⑥ ‌소금물(물 3.5컵 + 굵은 소금 1.3큰술)에 밀가루풀을 섞고 김칫소를 채운 풋고추에 부어 마무리한다.

 

 Tip

실온에 반나절 두고 냉장 보관하면 숙성 시간이 단축된다. 풋고추 대신 오이고추나 당초고추를 사용해도 좋다. 비트나 복분자 엑기스로 색을 내도 좋다. 풋고추가 상하지 않도록 무거운 그릇으로 눌러 김치국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한다.

자료 및 사진 제공. ‌<우리 땅에서 나는 식재료로 만든 제철 별미 레시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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