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읽기 좋은 날

한식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온라인 매거진

2019
108

Vol 19. 가을의 입맞춤 '입추'와 처서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현황

2023/11/13 00:00:00
|
2801

2017년 기준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8,240개로 전체 프랜차이즈 업종의 13.7%를 차지하고 있다. 한식음식점업은 전체 음식점업의 62.5%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산업이며, 한식프랜차이즈 역시 프랜차이즈 업종 중 두 번째로 많은 가맹점 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식산업 내에서 프랜차이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 추세에 있다. 2013년 기준 한식음식점업 299,477개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20,119개로 약 6.7%를 차지하였으나, 2017년 기준으로 9.1%(310,692개 중 28,240개)를 차지하여 약 2.4%p의 증가를 보였다. 한식 업종 내에서 프랜차이즈 성장률은 2013년에서 2017년 사이 약 40.4%(8,121개 증가) 성장하였다.

주요 외식기업들의 한식 브랜드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중 10개 이상의 브랜드를 등록한 곳은 총 5곳이며, 그 중 외식업종은 4곳이라고 밝혔다.(㈜더본코리아, ㈜디딤, ㈜놀부, ㈜이랜드파크)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의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해당 가맹본부의 한식 브랜드 비율은 2017년 기준 약 66.0%로, 비한식이 연평균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동안(약 –0.99%) 연평균 약 2.29%의 성장세를 보였다.

* '프랜차이즈 브랜드 6천개, 가맹점 24만개 시대 돌입' (2019.2.21., 공정거래위원회)

한식음식점업의 가맹점과 비 가맹점의 경영성과를 사업체 1개소 당 매출액으로 살펴보면 2017년 기준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이 약 283.5백만원으로 비 가맹점(약 184.6백만원)보다 높았다. 가맹점과 비 가맹점의 사업체 1개소 당 평균 매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상대적으로 비가맹점의 5년 간 연평균 성장률이 높았다.(비가맹점 약 10.69% 가맹점 약 4.01%)

한식산업은 프랜차이즈 사업체 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주요 외식기업들의 한식 브랜드 성장세에 따라 향후에도 산업 내 프랜차이즈 비율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가맹점 간 경쟁심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갈등요인 (불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에 대한 인식차이) 등 성장 저해요인 역시 존재한다. 한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비가맹점보다 낮은 연평균 성장률을 볼 때 이러한 성장 저해요인을 극복하는 것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갈등요인은 통계로도 나타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비 가맹점 간 갈등 경험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가맹본부는 가맹점과 결제대금 지연(약 33.0%) 문제, 가맹점은 필수품목 강매(약 11.4%) 문제를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 조사에서 상호 간 신뢰관계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가맹본부(약 68.6%)와 가맹점(약 33.7%)간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향후 프랜차이즈 성장을 위해서는 이러한 갈등요인을 조정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가맹점과 가맹본부 간 동반 성장이 필요할 것이다.

글  한식진흥원 조사연구팀   디자인  박건주

페이지 만족도 조사 및 업무담당자 정보

업무담당자

  • 담당부서:
  • 연락처:
이 페이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선택해 주세요.